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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해치백 ‘더 뉴 V40’ 출시…2030세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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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해치백 ‘더 뉴 V40’ 출시…2030세대 공략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6.07.22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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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이윤모 대표)가 프리미엄 해치백 V40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뉴V40’를 출시하고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 더뉴V40는 2013년 3월 국내에 출시된 V40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V40은 지난 2012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이후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 6월까지 총 30만6천861대가 팔린 볼보의 인기 모델이다. V40는 국내 출시 이후 지난 6월까지 누적 판매 1천914대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만 국내에서 67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7%의 성장세를 보였다.

볼보는 국내 시장에서 고객 확대를 지속하고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더뉴V40의 가격을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책정했다. 더뉴V40의 국내 판매 가격은 3천670만~4천430만 원이다.

new_사진자료_볼보자동차 The New V40_누끼 (2).jpg
볼보 더뉴V40에는 볼보의 최신 드라이브-이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국내에서는 디젤 엔진인 D3와 D4, 가솔린 엔진인 T5 세 가지 엔진 트림으로 판매된다.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디젤 엔진을 얹은 더뉴V40 D3는 신연비 기준 복합연비 16.0km/ℓ(도심 14.3km/ℓ, 고속 18.8 km/ℓ)의 1등급 연비 효율을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최고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2.6kg•m를 발휘한다.

더뉴V40 D4는 트윈 터보 디젤엔진을 적용해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0.9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복합연비 16.8km/ℓ(도심 14.8km/ℓ, 고속 20.3km/ℓ)의 연비효율까지 갖췄다.

더뉴V40 T5는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동시에 접목해 최고 출력 245마력, 최대 토크 35.7kg•m를 발휘한다.

또한 더뉴V40에는 볼보가 자랑하는 다양한 최신 안전 및 편의 시스템도 적용됐다.

시속 50km 이내의 속도에서 전방 차량과의 추돌 위험이 감지되면 자동 제동 시스템이 작동된다. 여기에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 파노라믹 선루프, 운전석 전동식 메모리 시트 등의 사양이 V40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이밖에도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5년 또는 10만km의 무상보증 기간을 제공해 경쟁 모델 대비 유지비가 크게 낮췄다.

new_사진자료_볼보자동차 The New V40_누끼 (3).jpg
볼보는 엔트리 모델인 더뉴V40를 통해 수입차 시장 주요 고객층으로 떠오른 2030세대 고객을 신규 고객으로 흡수하고 제품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제공해 재구매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볼보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동급의 해치백 모델과 비교해 연비효율성과 주행성능이 뛰어난 데다 차별화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면서 최근 V40이 국내 시장에서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더뉴V40가 라이프 스타일을 중시하는 2030세대에게 프리미엄 해치백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대안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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