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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E-클래스 디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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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더 뉴 E-클래스 디젤 출시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6.08.18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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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대표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10세대 더 뉴 E-클래스의 디젤 모델 더 뉴 E220d를 출시한다.

더 뉴 E220d에는 새롭게 개발된 차세대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최초로 장착됐으며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를 채택했다.

차세대 디젤 엔진은 기존 2천143cc에서 1천950cc로 배기량은 줄었지만 출력과 효율성, 정숙성은 향상됐다. 또한 엔진의 무게도 기존 대비 16% 가벼워진 반면 출력은 24마력이 증가해 최고 194마력의 성능을 구현한다. 진동 및 정숙성도 향상됐다. 이에 대해 벤츠는 “기존 4 기통 디젤 엔진의 한계를 넘어 가솔린 엔진과 흡사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된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는 기존 자동 7단 변속기(7G-TRONIC) 보다 더 넓은 기어비 폭으로 동일한 주행 속도에서 엔진 회전수가 줄어들어 효율성은 높이고 엔진 작동음 및 진동은 감소시킨다. 또한 주행 역학성이 증대돼 주행 편의성도 향상됐다. 기존 7G-TRONIC 보다 2단이 추가됐지만 동일한 장착 공간을 차지하며 무게눈 오히려 1kg 가볍다.

더 뉴 E220d는 최고 속도 24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7.3초에 주파한다. 복합 연비는 15.1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24g/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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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뉴 E-클래스 아방가르드
9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 된 10세대 더 뉴 E-클래스는 지난 6월 말 후륜구동 방식의 더 뉴 E300 아방가르드(Avantgarde)와 더 뉴 E300 익스클루시브(Exclusive), 4륜구동(4MATIC) 방식의 더 뉴 E300 4MATIC 아방가르드, 더 뉴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총 4개 가솔린 라인업으로 먼저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되는 더 뉴 E220d는 가솔린 모델과 마찬가지로 아방가르드(Avantgarde), 익스클루시브(Exclusive) 두 가지의 각기 다른 외관 디자인으로 선보여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여기에 벤츠는 옵션 사양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를 기본 적용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모델을 출시 초기 한정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E220d 아방가르드 6천650만 원, E220d 익스클루시브 6천850만 원, E220d 아방가르드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6천900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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