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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프로젝트 ‘apmap’ 네 번째 기획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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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프로젝트 ‘apmap’ 네 번째 기획전 진행
  •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 승인 2016.08.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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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미술관(관장 전승창)이 현대미술 프로젝트 apmap(에이피 맵)의 네 번째 기획 전시인 ‘apmap 2016 yongsan-make link’를 지난 13일부터 오는 9월10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용산가족공원 및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현장 일대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국내신진 작가 발굴 및 현대미술의 대중화와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현대미술 프로젝트인 apmap(amorepacific museum of art project)을 진행해왔다.

올해 apmap 기획전은 용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현장과 더불어 공공미술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의 장소 협찬 및 기타 행정적 절차를후원 받아 용산가족공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apmap 2016 yongsan 전시포스터.jpg
2016년 기획전 프로젝트의 주제어는 ‘make link(메이크 링크)’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apmap에 참여했던 작가 14팀의 새로운 작품이 용산가족공원에 설치된다.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작가 3팀은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현장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품을 통해 두 개의 전시 장소를 개념적으로 잇고 도시-자연-사람이라는 장소의 구성요소와 용산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장소의 시간성을 연결하고자 한다.

총17팀의 작가들이 수차례의 사전답사를 통해 전시장소에서 영감받은 장소특정적(site-specific) 신작을 제작했으며 작품들은 각각 조각, 설치, 인터랙티브 미디어, 사운드, 건축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있다.

apmap 2016 yongsan–make link는 24시간 개방되는 용산가족공원을 주무대로 펼쳐지므로 관람시간에는 제약이 없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현장운영요원을 통해 전시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하며, 전문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Art Trek’도 매일 3회(10시30분, 16시30분, 17시30분) 운영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자 서성환 선대회장이 수집한 미술품을 기반으로 출발했다. 1979년 태평양박물관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apma, amorepacific museum of art)으로 명칭을 바꾸고 전시와 연구, 출판활동을 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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