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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핫해치 신형 i30 전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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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핫해치 신형 i30 전격 출시
  •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6.09.0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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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준중형 해치백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현대자동차의 핫 해치(Hot Hatch) ‘신형 i30’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자동차(주)가 7일(수) 가빛섬(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에서 곽진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i30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8일(목)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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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과 곽진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30’는 첨단 이미지의 inspiring(영감), intelligence(기술), innovation(혁신) 및 나(I, myself)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젊은 세대를 상징하는 ‘i’와 C세그먼트를 의미하는 숫자 ‘30’을 조합한 글로벌 단일 차명이다.

지난 2007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2011년 2세대를 거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진화한 신형 i30는 디자인,  주행성능, 실용성, 안전성에 이르는 전 부문에서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집약된 프리미엄 퍼포먼스 해치백이다.

신형 i30는 신규 플랫폼과 강화된 차체 강성을 통해 실용성을 넘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선사하는 ‘핫 해치’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

특히 차량 기본성능의 ‘확실한 차별화’를 화두로, ▲터보 엔진과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의 조합으로 더 강력해진 동력성능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과 대용량 브레이크 디스크 기본 적용을 통한 역동적인 주행성능 ▲대폭 강화된 차체 강성과 7에어백 탑재를 통한 동급 최고의 안전성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애플 카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의 고객 선호 사양 적용으로 향상된 편의성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캐스캐이딩 그릴을 통한 한층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 등을 통해 현대차가 지향하고 있는 미래 차량 개발의 방향성을 완벽히 구현했다.

신형 i30의 가장 큰 특징은 신규 엔진 탑재로, 기존 i30의 가솔린 2.0 엔진 대신 가솔린 1.4 터보와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새롭게 장착해 중저속 구간에서부터의 동력성능과 연비 경쟁력이 강화됐다.

곽진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형 i30는 고성능·고효율의 파워트레인, 안정적인 승차감과 핸들링 등 역대 최강의 기본기를 갖췄다”며 신형 i30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신형 i30는 현대차가 ‘진화한 기본기와 주행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퍼포먼스 해치백’을 목표로 지난 2013년 프로젝트명 ‘PD’로 개발에 착수해 41개월 만에 완성시킨 야심작이다. 아울러 험난한 주행환경을 갖춘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혹독한 주행 테스트를 거치며 유럽형 주행감성을 구현했다.

현대차는 신형 i30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준중형 해치백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형 i30의 가격은 ▲가솔린 1.4 터보가 2천10 ~ 2천435만 원(튜너 패키지 적용 시 1,910만원부터) ▲가솔린 1.6 터보가 2천225 ~ 2천515만원이며 ▲디젤 1.6이 2천190 ~ 2천615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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