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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소외계층 아동에 도서 2천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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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소외계층 아동에 도서 2천권 전달
  •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 승인 2016.09.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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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는 28일 부산 남구 소재 장애인 특수학교인 부산혜성학교에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도서 2천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하이마트 하만수 북부산지사장과 어린이재단 이수경 부산지역본부장, 부산혜성학교 정병록 교장, 그리고 롯데하이마트샤롯데 봉사단 2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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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하이마트는 28일 부산 남구 소재 장애인 특수학교인 부산혜성학교에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도서 2천 권을 전달했다.
전달된 아동도서 2천권은 부산지역 내 장애인 특수학교와 아동복지관, 지역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도서가 필요한 곳에 보내진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3월에도 부산지역을 방문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도서 2천권을 전달한 바 있다.

부산혜성학교는 1974년에 설립된 공립 특수학교로 정신지체 아동을 위한 교육시설이다. 현재 23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롯데하이마트샤롯데 봉사단 20여명은 부산혜성학교 학생들을 위해 도서관 청소 및 책 정리작업을 도왔다. 각 기관별로 필요한 도서가 잘 전달되도록 종류별로 분류하고 정성스레 포장했다고 한다.

롯데하이마트샤롯데 봉사단은 아동도서 기증 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여러 계층의 이웃들을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창립 16주년을 맞아 '전국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22개 장애원을 방문해 식사, 목욕보조 봉사활동과 함께 전자제품을 전달했다.

지난 5월에는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를 배달하며 청소를 돕고 말벗이 되기도 했다.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마친뒤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롯데하이마트하만수 북부산지사장은 "이번 도서 기증식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자라나는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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