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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녹스 내열냄비, 탈착형 손잡이 파손 우려에 '무상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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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녹스 내열냄비, 탈착형 손잡이 파손 우려에 '무상교환'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6.10.24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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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용품 레녹스의 손잡이 탈착형 내열냄비 손잡이 부분이 열을 견디지 못해 파손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국내 공식 수입‧판매업자인 길무역은 문제가 된 버터플라이 메도우 비트로쿠커 1.8L 편수 냄비의 수입을 중단한다. 구매자에게는 주의사항이 표시된 손잡이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 제품은 손잡이를 분리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나 가스레인지 위에서 장시간 화력을 가할 경우 손잡이 부분이 가열돼 파손될 우려가 있었다.

소비자원은 제품 및 사용설명서, 온라인 광고상에 ‘탈착형 손잡이 사용법 및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이 명시되지 않아 동일 사례의 재발이 우려됨에 따라 사업자에게 시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길무역은 ‘사용상 주의사항’ 문구가 표시된 손잡이를 구매자에게 추가 제공하기로 했고, 향후 해당 제품을 수입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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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녹스 손잡이 탈착형 내열냄비.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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