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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한찬건 사장, 구조조정에 검찰수사까지...이중고 '시름'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2016년 11월 28일 월요일 +더보기
포스코건설 한찬건 사장이 대내외 악재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계속되는 실적 악화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할 예정이며 외부적으로는 ‘엘시티’ 검찰 수사 등으로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한찬건 사장이 연임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찬건 사장은 지난 2월 포스코건설의 수장 자리에 올랐다. 1978년 대우인터내셔널에 입사한 이후 오랫동안 해외 사업을 해왔던 경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경험과 영업능력 등을 높게 평가받은 것이다.

포스코 권오준 회장도 그동안 포스코건설의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꼽혔던 해외 부문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한 사장을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 사장이 포스코건설을 맡은 이후 해외 부문 매출이 오히려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들어 해외 시장이 침체되면서 전반적으로 업계 수주가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중에서도 포스코건설 상황은 더더욱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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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3분기 실적이 크게 감소했다. 올해 3분기까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4천억 원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11년 이후 약 5년 만에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연결 기준 매출 역시 5조1천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21.2% 감소했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국내 건축 부문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감소했다. 국내 전체 매출은 3분기까지 3조1천292억 원으로 1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에서는 건축 부문이 소폭 증가하긴 했지만 플랜트 부문 매출이 크게 줄어들면서 6천730억 원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1조4천311억 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반토막이 난 것이다.

이와중에 적자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는 포스코엔지니어링을 지난 23일 흡수 합병하면서 한 사장의 부담도 더욱 커졌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화공사업, 산업플랜트, 인프라사업 등을 하는 포스코건설의 자회사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은 7천200억 원을 올렸지만 영업손실 342억 원, 순손실 415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포스코건설은 연말까지 대규모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말까지 희망퇴직자 명단을 받았으며 5천여 명의 직원 가운데 10% 수준인 520여 명을 구조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외부적으로는 최근 부산 해운대 엘시티 비리 의혹으로 인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시공사에게 불리한 ‘책임 준공’을 약속한 것에 대해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만드는신문 (http://www.consumer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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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식 2016-11-28 13:04:04    
제목 : ‘갑질’ 포스코 태국, 협력업체에 협박·갈취 뒤통수

포스코 태국①. 골프, 성접대 받아 먹고 오히려 협박 당해

#접대
포스코 태국 현지 협력업체, ISS의 포스코 임원의 접대비 사용 내역 파일. 2014년 10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약 2100만원이 접대비(한국 물가로는 1억여원)로 사용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LPGA 세계 골프 대회가 열리는 태국 씨암 골프장, 유명 마사지샵은 물론 태국 파타야의 가라오케인 모나리자에서 접대 내역도 기록돼 있다. 눈에 뛰는 항목은 ‘비고’란에 적힌 ‘성접대’. 당시 ISS의 관리이사가 포스코 임원들의 접대를 일일이 맡아 진행했다. 관리이사의 직접 증언과 골프장, 가라오케, 마사지샵 예약을 부탁하는 포스코 임원 전화 파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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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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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2016-11-28 14:50:58    
고구마도 아니고 깨면 자꾸 나오죠
이러고도 12월 다되니 권회장, 한사장 연임에만 눈이 멀어 추켜세수고
둘다 즉각 사퇴하는게 도리인 것을 늙은이가 욕심이 많아서 ...
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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