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30~40대 취향 저격한 '신형 그랜저’ 의 매력은?
상태바
30~40대 취향 저격한 '신형 그랜저’ 의 매력은?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6.12.01 0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형 그랜저’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해 한층 젊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듯 웅장하고 중후한 대형 세단의 허물을 벗고 날렵하고 세련된 외형으로 거듭났다.

신형 그랜저의 초반 판매 추세에서도 이 같은 변화는 감지된다. 신형 그랜저는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약 3주간 2만7천여대의 계약대수를 기록하며 순항중인데, 사전계약자의 절반가량인 48%가 30~40대로 이전 HG 모델과 비교해봐도 7% 높은 수치다.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 류창승 이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젊은 층 대상의 판매비중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 품격과 세련미 함께 담은 외관, 효율성 갖춘 실내 공간으로 젊은층 공략

신형 그랜저는 기존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계승함과 동시에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전면부는 고급차에 걸맞은 웅장하고 입체적인 형태의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가로 라인의 ‘LED 주간주행등(포지셔닝 램프 겸용)’을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용광로에서 녹아내리는 쇳물의 웅장한 흐름과 한국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캐스캐이딩 그릴'은 현대차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성으로 향후 다양한 차종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page2.jpg
아울러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위치를 하향 조정해 시각적 무게중심을 낮춰 안정감을 더했으며, 방향지시등에 공력성능 향상을 위한 에어커튼을 함께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후면부는 곡선으로 빛나는 감각적인 LED 리어 콤비 램프로 인해 강인하고 웅장한 신형 그랜저의 이미지가 극대화됐다.

신형 그랜저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전폭이 각각 10mm, 5mm 증대며, 앞뒤 좌석의 헤드룸을 늘리는 등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 가솔린‧디젤‧LPi 등 3가지 라인업…내년 가솔린 3.3, 하이브리드 출시

신형 그랜저는 가솔린 엔진 성능을 개선하고, 전륜 8단 자동변속기 탑재해 파워트레인 성능을 높였다. 여기에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하는 등 상품성이 대폭 향상됐다.

신형 그랜저는 △가솔린 세타Ⅱ 개선 2.4 GDi △가솔린 람다Ⅱ 개선 3.0 GDi △디젤 R2.2 e-VGT △LPG 람다Ⅱ 3.0 LPi 등 총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되는데, 내년 상반기 중 가솔린 3.3 모델, 하이브리드 모델을 더해 총 6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중 가솔린 3.0 모델과 디젤 2.2 모델에는 전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주행성능과 연비가 개선됐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new-그랜저(IG) 주행사진2.jpg
현대차가 제공한 제원에 따르면 신형 그랜저 가솔린 3.0 모델은 최고출력 266마력(ps), 최대토크 31.4kgf·m의 강력한 동력성능과 정부 공동고시 신연비 기준 복합연비 10.1km/ℓ를 갖췄다.

디젤 2.2 모델은 8단 자동 변속기 탑재를 통해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f·m의 엔진 성능에 복합연비 14.8km/ℓ을 달성해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확보했다.

6단 변속기를 탑재한 가솔린 2.4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ps), 최대토크 24.6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하고, 11.2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이밖에도 LPi 3.0 모델은 최고출력 235마력(ps), 최대토크 28.6kgf·m에 복합연비 7.6km/ℓ을 달성했다.

◆ 고강성 차체 구조‧스마트 센스 채택…안전, 편의성 극대화

신형 그랜저는 차체강성을 높이고 최첨단 안전 시스템을 적용하며 안전성을 확보했다. 고강성 차체 구조를 구현해 기존 대비 차체 평균 강도를 34% 끌어올렸으며 차체 비틀림 강성도 23.2% 향상시켰다.

아울러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에 지능형 안전기술 브랜드 ‘현대 스마트 센스(Hyundai Smart Sense)’를 최초로 적용했다. 현대 스마트 센스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까지 모두를 위한 안전과 함께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 자동화 기반의 지능형 안전 기술이다.

page3.jpg
이밖에도 준대형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은 첨단 신기술과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탑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미세먼지의 실내유입 방지를 위해 포집 성능을 향상시키고 유해가스 흡착 기능을 더한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적용하고 실내 환기 성능도 개선했다.

여기에 애플 카플레이와 미러링크를 지원하는 8인치 내비게이션,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등을 채택했다.

신형 그랜저는 △가솔린 2.4 △가솔린 3.0 △디젤 2.2 △LPi 3.0 모델로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2.4 모델 3천55만~3천375만 원, 가솔린 3.0 모델이 3천550만~3천870만 원, 디젤 2.2 모델 3천355만 3천675만 원, LPi 3.0 모델 2천620만~3천295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