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합리적인 난방용품으로 전기매트가 인기지만 제품의 안전성과 관련해서는 지속적으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동에 사는 이 모(남)씨는 10월경 구매한 일월 전기매트의 높은 불량률 탓에 골치를 앓았다고 털어놨다.
온도조절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두 번 정도 교체했으나 마찬가지여서 반품했다는 이 씨. 다른 온라인몰에서 같은 제품을 구매했으나 이 역시 온도조절기 파워가 들어오지 않는 말썽이 나타났다. 다시 교체를 요구했고 이번에는 제대로 작동했지만 언제 고장이 날지 몰라 불안하다는 게 이 씨 주장이다.
이에 대해 일월매트 관계자는 이 씨 주장과 달리 서로 다른 모델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첫 번째 구매한 전기매트의 교환이나 반품 내역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판매한 제품에 대해 문제가 발생하면 규정에 따라 AS, 교환 및 환불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씨가 두 번째로 구매한 제품은 매트와 함께 교체됐어야 하는데 온도조절기만 교환하다 보니 추가로 교체해야 하는 일이 벌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씨가 주장한 온도조절기 문제가 혹 라텍스 같은 제품 위에서 사용한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게 추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라텍스 제품은 열을 외부로 발산시키지 못하고 내부에 그대로 축적되므로 과열에 의한 화상 또는 화재 등이 동반될 수 있어 일정 온도 도달 시 전원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이를 고장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품질보증기간 이내에 동일하자에 대해 2회까지 수리했으나 하자가 재발하는 경우 또는 여러 부위 하자에 대해 4회까지 수리했으나 하자가 재발하는 경우는 수리가 불가능한 것으로 본다. 교환 불가능 시에는 구입가로 환급받을 수 있다. 교환된 제품이 1개월 이내에 중요한 수리를 요할 때도 구입가환급으로 규정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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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온도 조절기 사진과 똑같구요.
문제는 아무리 온도를 높여도 따뜻하거나
뜨겁지 않다는 겁니다.
테스트로 4시간 동안 양쪽 온도 조절기 온도를 45도에 맞추어 기다려 보았지만 미지근한 온도일뿐
이런 제품을 돈 받고 팔다니 분노가 생깁니다.소비자가 바보인가요?
일월 전기 매트 회사는 당장은 환불 안해주고 전화도 잘 안 받고
일월전기 매트 언제까지 회사가 소비자 속이고 회사가 유지될것 같습니까?
소비자는 똑똑히 기억할겁니다.
일월 전기 매트는 쓰레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