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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8단 자동변속기 채택한 '2017년형 쏠라티'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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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8단 자동변속기 채택한 '2017년형 쏠라티' 시판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6.12.14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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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형 쏠라티가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자동차(대표 이원희)의 ‘2017년형 쏠라티’는 국산 버스 최초로 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후륜 8단 자동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 대비 부드러운 변속감을 구현한다.

8단 자동변속기는 부품 수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줄었다. 또 저단영역에서는 발진 및 가속 성능이 향상되고 고단영역에서는 연비 향상 및 정숙한 주행감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new-2017년형 쏠라티(배포용).jpg
또한 신형 쏠라티에는 국산 버스 최초로 하이패스 룸미러가 장착됐다. 여기에 운전석의 실내 조명을 LED 타입으로 교체해 운전자의 시계성을 높였다.

이밖에도 운전자세에 따라 운전석 팔걸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시트구조를 개선해 장시간 운전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승객석에 설치된 핸드레일에는 부드러운 우레탄 재질을 적용해 그립감을 개선했다.

‘2017년형 쏠라티’의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스탠다드 5천694만 원, 디럭스 5천752만~5천820만 원, 럭셔리 5천935만~5천972만 원이다. 8단 자동변속기 선택 시 320만 원이 추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동안 수동모델로만 선보였던 쏠라티에 국산 버스 최초로 8단 후륜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며 “‘2017년형 쏠라티’는 뛰어난 상품성은 물론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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