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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임신한 친구에게 선물한 손난로, 과열로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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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임신한 친구에게 선물한 손난로, 과열로 펑~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7.01.03 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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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보낸 손난로가 심하게 과열돼 터지면서 큰일이 날 뻔 했습니다.

전북 익산시 모현동에 사는 김 **씨의 사연입니다.

오마이소비자 손난로.jpg

김 씨는 임신한 친구에게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라는 의미로 손난로를 선물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손으로 손난로를 잡고 누워있는데 갑자기 너무 심하게 뜨거워진다 싶어 이불 위로 던졌더니 조금 뒤 터져버렸다는 겁니다.

업체에 전화하니 미안하다는 말은 한마디도 없고 사진을 보내라, 그 쪽 실수인지 확인하고 검사해 봐야 한다고 되려 짜증을 내더랍니다.

이후 사건 처리를 어떻게 할지는 안봐도 눈에 선한지라 굳이 사진 등을 보내지 않았다고 하네요.

임산부가 손에 잡고 있던 채로 터져 상해가 발생했다고 해도 업체 측은 이렇게 무책임하게 반응을 했을까요?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진심어린 걱정과 상황 확인의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모르는 걸까요? 애써 외면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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