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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한미약품 평가 '싸늘'...회사측 "신약개발에 매진"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2017년 01월 05일 목요일 +더보기

지난해 늑장공시와 공매도로 신뢰도가 떨어진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에 대해 증권사들의 부정적 전망이 잇따르고 있어 한미약품이 이를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을 끈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2일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바꾸고 목표주가 역시 70만 원에서 34만 원으로 하향 제시했다. KTB투자증권 이혜린 애널리스트는 “3개월 사이 두 건의 계약해지, 세 건의 임상지연 이슈가 해결이 안 돼 투자신뢰도가 하락했다”며 “올해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도 같은날 보고서를 통해 “계약금 반환에 따라 지난해 4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할 것으로 추정되며 한미약품이 부담하게 될 임상비용과 연구개발(R&D) 비용이 늘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대신증권은 퀀텈프로젝트 계약 변경으로 인해 가치가 크게 하락했다며 투자의견을 수장수익률, 목표주가는 45만원으로 기존 대비 35.7% 하향조정했다. 대신증권 서근희 애널리스트는 “임상 시약 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삼성증권 역시 한미약품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42만원으로 16% 하향 조정했다. 삼성증권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각 신약 후보 물질의 임상시료 생산일정 및 임상일정 미공개에 따른 투자자 불신 지속, 기술 수출 계약 파기, 권리 반환, 임상 환자 모집 지연 등 돌발 악재로 투자자 피로감이 커진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미약품이 지난해부터 잇따라 악재 공시를 내면서 증권사들이 연초 우려 섞인 보고서를 내놓은 것이다.

한미약품은 위기를 극복할 방안으로 여전히 ‘신약개발’을 내세우고 있다. 한미약품은 "신약개발을 앞세워 신뢰받는 제약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신약 개발은 상황에 따라 일부 지연되거나 아예 중단해야 하는 경우도 생기겠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꾸준한 신약개발에 집중해 글로벌 수준으로 거듭나겠다는 것.

지난 3일 1대 0.07주로 무상증자를 결정한 것은 주주가치 제고정책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고 좀 더 성숙한 자세, 세계 수준에 어울리는 기준을 갖추고 글로벌 신약 창출을 앞당겨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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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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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 2017-01-05 10:44:28    
난 샀다ㅡ 화이팅
17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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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2017-01-05 09:08:24    
웃기지말라고.전해라
11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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