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튀김유로 사용한 비비큐 황금올리브 치킨이 ‘건강한 치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 올리브오일을 튀김유로 사용하고 있는 곳은 비비큐 뿐이다.

올리브유는 최고급 식물성 유지로 손꼽히는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다. 올리브유에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이 함유된 다른 식용유지와 달리 심장질환, 고혈압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토코페롤, 폴리페놀 등 노화방지 물질이 풍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낮아 튀김유로 사용하면 쉽게 타거나 검게 변하는 단점이 있다. 비비큐는 자체 R&D 기관인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중앙연구소)와 올리브오일 공급사인 롯데푸드와 손잡고 오랜 기간 연구를 진행했다.

이에 물리적 방식의 여과 및 원심분리 기술을 적용해 과육 찌꺼기를 걸러내 튀김 온도에 적합한 기름을 발명, 특허를 취득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트랜스지방 걱정 없는 치킨이 탄생하게 됐다.

올리브유 가격은 일반 튀김유에 비해 4~5배 높지만 국민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윤홍근 회장의 경영철학이 담겨있는 셈이다.

제너시스 BBQ 윤홍근 회장은 “임직원들과 가맹점주 모두 최상급 스페인산 올리브유를 사용한 치킨을 만든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트랜스지방 걱정이 없이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하는 치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