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큐는 11일 bbq 종로 본점에서 한국e스포츠협회와 ‘bbq OLIVERS(비비큐 올리버스)’ 공식 후원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너시스 BBQ 윤홍근 회장, 한국 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 라이엇 게임즈 이승현 한국 대표, ESC 송성창 대표, bbq 올리버스 선수단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비비큐는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문화를 수출하고 있는 외식산업과 최근 21세기를 대표하는 문화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e스포츠 산업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두 산업을 종합문화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스포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치킨을 먹으며 관람하는 문화’를 통해 e스포츠를 건강하고 유익한 문화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bbq 올리버스’ 공식 후원 체결식에서는 새로운 팀 로고와 유니폼이 공개됐다. 100%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하는 BBQ의 정체성을 팀 이름에 녹였으며, 로고는 강철 투구를 쓴 닭을 캐릭터화해 수탉의 강인함과 투지, 용맹함을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제네시스 BBQ 윤홍근 회장은 “비비큐가 외식 브랜드로서 e스포츠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시작했다”며 “외식산업과 e스포츠 산업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최적의 길을 찾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 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은 “한국의 건강한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BBQ의 후원으로 e스포츠와 BBQ가 함께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e스포츠 생태계와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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