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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회장, 신입사원과의 대화 “행복한 성공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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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회장, 신입사원과의 대화 “행복한 성공 추구”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7.01.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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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신입사원 800여 명과 만나는 ‘신입사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3일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신입사원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해 그룹의 경영철학을 설명하고 직장 상사이자 인생 선배로서 진솔한 조언과 격려의 말을 나눴다.

‘신입사원과의 대화’는 1979년 고(故) 최종현 선대회장이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기업 경영철학 등을 설명하기 위해 시작한 이후 올해로 38년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최 회장 외에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전략위원장 겸직), 박성욱 ICT위원장(SK하이닉스 부회장), 유정준 글로벌성장위원장(SK E&S 사장), 최광철 사회공헌위원장, 서진우 인재육성위원장, 김준 에너지‧화학위원장,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장동현 SK(주) 사장 등 주요 경영진 16명과 신입사원 8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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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성공을 해서 즐기고 누리는 것은 좋지만 이를 위해 경쟁, 물질, 권력 등에 중독되면 오히려 행복에서 멀어지게 된다”며 ‘행복한 성공을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

“‘행복한 성공’은 경쟁, 물질 등에 대한 탐닉을 절제하고 사회와 공동체에 기꺼이 성공의 결과물을 나누는 삶을 실천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또 진정한 행복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입사원 때부터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실패가 있더라도 뚝심 있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최 회장이 강조한 `행복`은 SK그룹의 경영철학이기도 하다.

SK그룹 이항수 PR팀장은 “SK의 미래 꿈나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SK가 사회와 행복을 나누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기업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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