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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유니레버와 손잡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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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유니레버와 손잡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7.01.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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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세계적 기업 유니레버와 손잡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 뛰어든다. 빙그레는 1월부터 자사 유통망을 통해 유니레버 매그넘과 코네토 제품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박영준 대표이사는 작년 11월9일 빙그레 본사에서 유니레버 코리아 루크 토마스(Luke Thomas) 대표이사와 매그넘, 코네토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유니레버는 2015년 기준 세계 Top아이스크림 제조사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Top 15개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중 7개를 보유한 회사다. 그 중에서도 매그넘은 전 세계 판매 1위, 코네토는 전 세계 1등 콘 브랜드로 유니레버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다.

[빙그레]유니레버 아이스크림.jpg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매그넘 클래식 등 바 5종, 코네토 콘 2종이다. 대표 제품인 매그넘 은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두껍고 진한 크랙킹 초콜릿으로 코팅해 맛이 깊고 풍부하다. 코네토는 코팅 와플 콘을 처음 개발한 브랜드로,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바삭한 콘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빙그레는 독보적인 냉동물류 인프라와 콜드체인을 앞세워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빙그레는 2005년부터 끌레도르를 앞세워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 진출, 누적 판매 1천50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빙그레 박영준 대표는 “이번 양사의 파트너쉽을 통해 향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확보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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