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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맘스터치, “3년 내 1등 버거, 5년 내 5천억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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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맘스터치, “3년 내 1등 버거, 5년 내 5천억 기업 도약”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7.01.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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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론칭 20주년을 맞이한 해마로푸드서비스 ‘맘스터치’가 3년 내 1등 브랜드로 도약, 5년 내 5천억 매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맘스터치는 1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선물류시스템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성장시키고 중견기업으로 커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우선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장수가 적은 서울 지역에 가맹점을 확대하고, 버거의 본고장인 미국 시장에 진출, 대만·베트남 매장 확대와 더불어 인도네이사 등 신규 시장 진출, 제2브랜드 론칭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맘스터치 기자간담회 정현식 대표이사(해마로푸드서비스) 1.jpg
맘스터치는 지난해 충북 진천에 진천공장 및 물류센터를 증축해 전국 1천500여 개 매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코스닥 상장, 12월 1천 호 매장 돌파 등 내실을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이와 함께 맘스터치는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외형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대만, 베트남에 매장을 내며 해외 시장에 진출한 맘스터치는 올해 하반기 버거 소비가 높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도 좋은 품질의 재료를 사용한 버거가 인기를 얻고 있어 맘스터치 제품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만, 베트남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시장을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5위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맘스터치 뒤를 이을 두 번째 외식 프랜차이즈도 올해 1분기 안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 맛, 신선함과 함께 가성비 등 핵심요소를 갖춘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이다. 또한 유통사업 부문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식품유통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통해 2021년까지 5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 정현식 대표는 “중국 시장에서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대만 등에서는 맘스터치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미국 등 해외에서도 한국 외식 문화 발전과 저력을 새롭게 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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