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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부모님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안마의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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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부모님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안마의자' 인기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7.01.17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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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가 명절 선물 인기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질 높은 휴식에 대한 욕구가 강해지면서 안마의자가 빠른 대중화를 이룬 덕분이다. 특히 부모 세대가 필수 가전제품으로 구매를 원하는 품목 가운데 하나가 됐다.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설문조사기관 두잇서베이가 전국 30대 이상 남녀 690명을 대상으로 명절 설문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부모 세대 응답자의 26.6%가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안마의자’를 꼽았다.

‘해외여행’이 18.3%로 뒤를 이었고, ‘건강식품’과 ‘식료품’은 각각 16.1%와 12.8%로 집계됐다. ‘에어컨’과 ‘TV’는 각각 4.6%, 2.8%를 기록했다.

안마의자가 선물 품목으로 주목을 받는 데는 ‘렌탈’ 유통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렌탈로 구매 시 일시불 구매에 따른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의 누적 관리 계정도 2009년 렌탈 도입 이후 8년 만에 30만 개를 넘어섰다. 안마의자 렌탈이 시장에서 흔한 구매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설 연휴를 열흘 가량 앞두고 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 주문량도 급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설과 추석이 있는 달의 제품 주문량은 전월과 비교해 적게는 30%, 많게는 50% 이상 증가한다"며 "제품 주문은 물론 전시장 방문, 상담 사례도 평소보다 2배 이상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바디프랜드는 올해 설을 맞아 ‘복(福)주머니 이벤트’를 실시한다.

바디프랜드 제품 홈쇼핑 상담 완료 고객이나 온·오프라인 렌탈 또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억 원 상당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으로는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파라오S’(1명)’와 ‘렉스엘’(5명), 이태리산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 ‘라클라우드’(프레임 포함, 20명) 등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월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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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팬텀'(왼쪽)과 '파라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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