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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신선생’, 오픈 9주만에 신선식품 판매량 5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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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신선생’, 오픈 9주만에 신선식품 판매량 5배 성장
  •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 승인 2017.01.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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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대표 박은상)는 지난해 11월 소셜커머스 업계 최초로 선보인 신선식품 직배송 서비스 ‘신선생’을 오픈한지 9주만에 신선식품 판매수량이 5배 이상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메프에 따르면 ‘신선생’ 오픈 후 첫 주차(지난해 11월14일~20일)대비 9주차(올해 1월9일~15일)기간을 비교해본 결과 ‘신선생’ 서비스 내 신선식품 품목인 냉장·냉동(과일, 채소, 수산, 건어물 등) 상품의 판매수량이 3천여개에서 2만2천여개로 5배 이상 성장한 570%가량의 성장률을 보였다.

판매건수는 1천300여건에서 7천300여건으로 450%라는 큰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고 동기간 거래액은 354%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같은 기간 신선식품과 쌀, 생수, 간편요리 상품 등을 포함한 ‘신선생’ 서비스의 전체 거래액은 277%, 판매수량은 428% 성장했으며 판매건수는 37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는 신선식품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경기도 광주시 소재 위메프 물류센터 내 660평 규모의 냉장시설을 완비하고 ‘신선생’을 오픈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신선생’ 성장 배경의 이유로 1천여개로 품목을 늘려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전용 스티로폼 용기 사용과 2회에 걸친 철저한 육안검사로 신선도를 유지해 고객 신뢰도를 높인 점, 다품종 소량 상품을 구성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를 겨냥한 것 등을 꼽았다.

‘신선생’은 세척사과 1개, 레몬 2개, 망고 1개, 애호박 1개 등 1개 단위와 깐마늘 150g, 당근 500g, 여주쌀 1kg 등 무게 단위로 구성돼있어 소량 구매가 가능하다.

신선생 이미지.jpg
위메프는 신선도 관리를 위해 전 상품을 대상으로 전용 스티로폼 용기를 사용하고 물류 전담팀이 배송 전 2회에 걸쳐 육안으로 품질검사 후 배송을 실시한다. ‘한 번에 장보기’, ‘이유식 재료’ 등을 통해 묶음배송이 가능하며, 밤 10시까지 주문 시 익일 배송 완료된다.

한편 위메프는 지난해 12월28일에는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과 JBP(Joint Business Plan)를 체결해 하림 전용상품 확보와 이를 활용한 기획상품 강화에 나섰다. 양사는 공동으로 브랜드를 개발하고 온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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