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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뭉턱뭉턱 털 빠져 겉옷에 달라붙는 니트가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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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뭉턱뭉턱 털 빠져 겉옷에 달라붙는 니트가 정상?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7.02.02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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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주 입게 되는 니트류를 구입할 때 털 빠짐 현상 때문에 고민 많이 하게 되는데요. 재질 특성상 털 빠짐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구입하자마자 털이 벗겨지고 원형까지 훼손될 정도라면 정도가 조금 심한 것 아닐까요?

경북 경산시에 사는 최**씨가 주신 제보입니다.

최 씨는 대구 모 백화점에서 니트를 샀습니다. 니트 특성상 털 빠짐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구입을 한 것이지만 구입 후 털 빠짐 정도가 너무 심해져 품질에 의문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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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관하는 다른 옷에도 털이 뭍어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어서 최 씨는 결국 환불을 요구했지만 해당 매장에서는 소재 특성상 털 빠짐이 있다면서 환불은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털 빠짐이 너무 심해 제조 공정상의 문제가 아니냐고 조사를 요구했지만 매장 측에서 돌아오는 답변은 매한가지였습니다. 인터넷 블로그에서도 해당 니트의 털 빠짐 현상에 대해 지적이 많은데도 말이죠.

결국 현재는 제대로 입지 못하고 보관만 하고 있는데 계속 입고 다닐 수 있을지, 환불을 받아야 하는 것 아닌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명확한 기준도 없는 털 빠짐 현상,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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