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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지난해 영업익 1조6천929억 원…전년 대비 10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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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지난해 영업익 1조6천929억 원…전년 대비 107% 증가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7.02.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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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에쓰오일이 전년 대비 107%가 증가한 1조6천929억 원의 영업익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16조 3천218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돌파했다.

사업부문별 영업익은 정유 7천575억 원, 석유화학 5천169억 원, 윤활기유 4천185억원을 기록했다.

에쓰오일은 10.4%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파라자일렌(PX), 고품질 윤활기유(그룹III)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을 확대를 꼽았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 울산공장 시설개선 사업 등으로 생산효율과 수익성을 제고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분석이다.

비정유부문은 매출액 비중이 23.6%(석유화학 15.6%, 윤활기유 8%)에 불과하나, 영업이익 비중은 55.2%(석유화학 30.5%, 윤활기유 24.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 4조5천571억원, 영업이익 4천440억 원을 거뒀다. 계절적 수요 강세로 인한 정제마진 회복과 유가 상승으로 인한 재고관련 이익으로 정유사업부문은 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비정유부문 영업이익률은 9.7%로 나타났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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