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면서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용 타이어를 포함한 유럽에서의 교체용 타이어 판매와 미주 및 중국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도 증가하여 지역별 고른 판매 성장을 이뤘다는 설명이다.
또한 4분기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0.7%p 증가해 총 매출액의 33.5%를 차지했다. 지난해 전체 타이어 매출액 중 초고성능 타이어 비중은 34.5%다.
올해 한국타이어는 매출액 7조2천217억 원, 영업이익 1조1천16억을 목표로 주요 시장에서의 초고성능 타이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공급과 프리미엄 상품 경쟁력도 강화해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에 집중한다.
이 밖에도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해외 각 지역 별 유통 전략을 최적화해 나갈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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