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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이어 버거킹도 햄버거값 인상...롯데리아 “인상 계획 당분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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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이어 버거킹도 햄버거값 인상...롯데리아 “인상 계획 당분간 없어”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7.02.1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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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지난 1월 햄버거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버거킹이 오는 2월11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올린다고 10일 밝혔다.

스테이크버거류 300원, 와퍼류 200원, 와퍼주니어류 등 기타 버거류 100원이 인상된다. 대표메뉴인 와퍼는 5천300원에서 5천600원으로 인상되며, 갈릭스테이크버거가 6천400원에서 6천700원으로 300원 인상된다. 와퍼주니어 역시 3천900원에서 4천 원으로 100원 오른다. 셋트 가격 역시 동일하게 인상된다.

버거킹은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전반적인 제반 비용 상승 부담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더블킹 버거류, 프렌치프라이, 너겟킹, 아이스크림 등 사이드 및 디저트 메뉴, 킹모닝 크루아상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다.

버거킹 담당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외부적 요소에도 고객들께 동일한 품질의 메뉴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드리기 위해 2년 2개월 만에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버거킹은 앞으로도 최상의 맛과 품질, 그리고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이를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26일 맥도날드는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4% 인상했다. 햄버거, 치즈버거를 비롯한 버거 단품 6개, 런치세트 8개, 아침메뉴 4개, 디저트 2개, 사이드 메뉴 4개 등 24개 제품 등이다.

롯데리아는 당분간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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