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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형체도 없이 부서지는 LA갈비, 조리 잘못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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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형체도 없이 부서지는 LA갈비, 조리 잘못한 탓?
  • 뉴스관리자 khk@csnews.co.kr
  • 승인 2017.02.20 08:2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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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온라인몰에서 LA갈비를 구매한 소비자가 뿔났습니다. 형태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살이 부서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사는 최 **씨의 사연입니다.

부서지는 엘에이갈비.jpg
최 씨는 지난 1월 10일 마트 온라인몰에서 LA갈비 2kg 5팩을 주문하여 1월 13일 인근 마트 매장으로 배송 받았습니다.

설 명절에 친척들과 함께 먹을 요량으로 3팩을 꺼내 재워뒀다 오후에 갈비를 구웠습니다. 열이 가해지자 고기는 젓가락으로 집을 수도 없을 만큼 부서졌습니다.

명절 연휴가 끝나고 마트측에 항의하니 '조리를 잘못한 탓'이라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도의상 한팩 분량만 폐기처분으로 환불을 해주겠다고 생색을 냈다고 합니다.

조리를 어떻게 하면 이렇게 고기가 가루처럼 부서질 수 있는 건지...이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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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 2017-09-21 21:28:24
혹시 파인애플이나 키위를 쓰셨나요??
그럼 연육제 작용으로 인하여 고기가 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