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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WC에서 AI 등 '뉴ICT' 서비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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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WC에서 AI 등 '뉴ICT' 서비스 공개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7.02.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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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사장 박정호)은 오는 27일부터 스페인에서 나흘간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New ICT 영역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MWC 메인홀 내 604㎡ 규모의 전시관에서 ‘모든 것을 연결하다(Connect Everything)’를 주제로 New ICT가 촉발할 미래 생활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올해 MWC가 열리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는 총 9개의 전시홀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 전시관이 위치한 제3전시홀은 삼성전자, LG전자, 퀄컴, 노키아 등 글로벌 ICT 기업들이 전시 공간을 두고 있다.

SK텔레콤은 앞선 5G 네트워크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 및 인공지능과 결합한 스마트홈 ▲AR·VR 기술 기반 실감 미디어 ▲미래형 스마트 자동차 ‘커넥티드카’ 등으로 전시관 내부를 구성했다.

특히 AI 서비스 ‘누구’를 통해 가전제품 등을 제어하는 스마트홈, 스포츠경기 등 현장의 생동감을 실감나게 전달하는 360° Live VR 서비스 등에 관람객들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기반 커넥티드카 ‘T5’를 MWC 전시관으로 옮겼다. 5G의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바탕으로 커넥티드카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MWC2017 부스 조감도.jpg
▲ SK텔레콤 MWC2017 부스 조감도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총 8개사 스타트업과 동반전시를 통해 해당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IoT·스마트홈·VR 등 ICT 유망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 기술들이 SK텔레콤 서비스들과 함께 전시된다.

전시관 내 마련한 별도 공간에서는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MWC에서 글로벌 강소기업들과 다각도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실질적 성과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박정호 사장을 비롯한 SK텔레콤 경영진은 MWC 기간 글로벌 ICT 생태계 발전 및 AI·5G 리더십 강화를 위한 행보를 가속화한다.

박 사장은 MWC 개막 전날인 26일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열리는 GSMA 이사회에 참석해, 개방과 협력을 통한 글로벌 ICT 생태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박 사장은 MWC 기간 주요 글로벌 ICT기업은 물론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 경영진과도 만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21일부터 23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5GAA(5G Automotive Association) 정기 포럼에 참석해, 5G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비전 및 플랫폼을 협의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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