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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저절로 불나 나뒹군 전기난로...휴~ 대형 사고 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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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저절로 불나 나뒹군 전기난로...휴~ 대형 사고 날 뻔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7.02.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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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난방비를 아끼려고 전기난로를 많이 사용하지요. 난로는 화재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정말 조심히 사용해야 하는데요.

원인도 모르게 혼자 불이 붙어 버린 난로 때문에 대형 화재사고가 날 뻔했던 사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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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부가 녹아내리면서 본체가 쓰러진 히터.

광주시 남구 서동에 사는 김**씨가 겪은 일입니다. 그는 히터를 사용하다 큰 불이 날 뻔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가족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사용하던 전기히터였는데요, 그날은 오전 9시도 되지 않은 시간이라 그리 오래 켜 둔 것도 아니었다고 하네요.

갑자기 히터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서 물을 부어 간신히 껐다는데, 정말 식겁했겠지요.

가게 군데군데 불 탄 흔적을 입어 업체 측에 피해 보상을 신청하려고 해도 이런 일은 처음이라 막막했다고 합니다.

통상 이런 경우 소비자의 과실이 아닌 제조·설계상 등 사업자 측의 귀책사유나 사고 발생의 개연성이 입증 또는 확인돼야 합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입증하기가 만만치 않은 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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