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해보험은 신임 대표이사로 질 프로마조 이사를 내정했다.
질 프로마조 신임 대표이사는 프랑스 출신으로서 2000년 바르셀로나 카탈로니아 공대를 졸업하고 2005년 파리의 Institut de Actuaires에서 보험계리학 석사를 받았다. 그 후 2008년 마드리드의 IE Business School에서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하였다.
2012년부터 약 4년 간 악사손보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및 경영기획 본부장을 역임하고 지난해부터 악사그룹의 다이렉트 보험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악사 글로벌 다이렉트의 CFO로 재직해왔다.
프로마조 신임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결 등 관련 절차에 따라 4월 1일자로 정식 취임한다.
질 프로마조 신임 대표이사는 "AXA다이렉트에서 수년간 근무했으며 지난 2년간은 악사 글로벌 다이렉트의 CFO로서 한국의 AXA다이렉트와 함께 해왔다"며 "신임 대표이사로서 건실하고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다이렉트 보험사로 거듭나겠다는 AXA다이렉트의 장기적인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프랑수아 르꽁뜨 현 대표이사는 고국인 벨기에로 돌아가 악사그룹 자회사 중 하나인 악사 벨기에에 합류해 일반고객보험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영업 및 고객&데이터 부문을 담당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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