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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피자‧맛있는 볶음밥'...냉동식품 부문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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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피자‧맛있는 볶음밥'...냉동식품 부문 성장 ‘견인’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7.02.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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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비중이 증가하면서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뚜기 역시 ‘오뚜기 피자’, ‘맛있는 볶음밥’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뚜기가 지난해 5월 출시한 오뚜기 피자 4종(콤비네이션/불고기/고르곤졸라/호두&아몬드)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돌판오븐에 구워 만든 정통피자를 즐길 수 있다. 고온으로 달군 돌판오븐에서 구워낸 ‘스톤베이크드(Stone Baked)’ 피자의 풍부한 맛을 전자레인지, 오븐, 후라이팬으로 간편하게 조리해 맛볼 수 있다. 숙성반죽으로 만들어 쫄깃한 식감의 도우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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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연간 50억 원 규모의 시장이었으나 ‘오뚜기 피자’가 출시 이후 8개월 간 13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냉동피자 시장은 250억 원 규모로 커졌으며 향후 4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5년 7월 선보인 ‘오뚜기 볶음밥’ 5종(중화볶음밥/새우볶음밥/쇠고기볶음밥/닭가슴살볶음밥/불닭철판볶음밥)도 출시 1년 만에 국내 냉동밥 시장 점유율 20%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 출시 이후 차별화된 제품력과 마케팅을 통해 시장점유율 19.4%(2016년 1~9월, 금액 기준)로 1위인 풀무원(20.6%)에 1.2%p 차이로 다가서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오뚜기는 오뚜기 볶음밥이 타제품보다 스크램블 에그가 듬뿍 들어가 더욱 건강하면서도 계란의 고소한 맛을 살렸다는 점, ‘엄마는 처음으로 볶음밥을 샀다’는 TV CF를 선제적으로 진행한 점, 영양소까지 고려해 냉동밥에 대한 편견을 해소했다는 점 등을 성장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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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냉동밥 시장은 2013년 140억 원 규모에서 2015년 320억 원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500억 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60% 가까이 증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냉동식품 시장의 성장은 1인가구 증가 등 사회변화를 반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맛과 품질을 갖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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