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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정수기 수명 5년?...고장나고 이물 나온다고 폐기 강요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2017년 03월 17일 금요일 +더보기
수차례 AS를 받았지만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 정수기에 대해 소비자가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업체에서는 무조건 정수기가 오래됐다며  폐기처분만을 권했다고 하는데요.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에 사는 김**씨 사연입니다. 김 씨는 사용한지 5년 정도 된 정수기가 고장 나 지난해 말 AS를 신청했습니다. 방문한 엔지니어는 당시 점검이 필요하다며 본사 공장으로 정수기를 가져갔습니다.

열흘 정도가 지난 후 AS가 완료돼 정수기를 재설치했지만 며칠 사용하던 중 얼음 토출구에서 물이 흘러나왔고 김 씨는 또 다시 AS를 신청해 5일 후 방문점검을 받았지만 이틀 후 정수기 물에서 검은 이물질이 발견됐습니다.

가족들이 자꾸만 이유없이 설사를 해서 원인을 파악하던 중 정수기 물에서 이물질이 생기는 걸 또 다시 발견하게 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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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안 되겠단 생각에 정수기 이용을 중단했고 또 다시 AS를 신청하자 정수기는 공장으로 보내졌습니다.

김 씨는 AS를 재차 받아도 문제가 계속 발생하는 걸 납득하기 힘들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업체는 항의하는 김 씨에게 제대로 된 사과도 없이 무조건 정수기가 오래됐으니 폐기처분만을 권했다고 합니다.

김 씨는 “보통 가전제품은  문제가 생기더라도 AS만 제대로 받으면 10년 이상 사용하기도 하지 않느냐”며 “본인들이 AS 잘못하는 건 생각을 안 하고 소비자 배려도 없이 서비스도 엉망이라 이제 신뢰할 수가 없다”고 하소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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