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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SM6, 말리부와 접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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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현대차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SM6, 말리부와 접전 전망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7.03.08 11: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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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쏘나타(LF)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를 출시했다. 신형 쏘나타 출시로 올해 중형차 시장은 르노삼성 SM6, 한국지엠 말리부와 더불어 치열한 경쟁이 전망된다.

현대차는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담당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 출시기념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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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
‘쏘나타 뉴 라이즈’는 신차급의 외관 디자인과 인테리어, 현대스마트센스와 내차 위치 공유 서비스 등 대폭 강화된 안전·편의사양이 특징이다. 특히 1.6터보와 2.0터보 모델은 터보 전용 디자인이 적용되고, 2.0터보에는 국산 중형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가솔린 모델과는 또 다른 스포티한 성능과 분위기를 갖췄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철저하게 고객 중심으로 변신한 ‘쏘나타 뉴 라이즈’는 치열한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고객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사랑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쏘나타 뉴 라이즈’의 앞모습을 스포티하고 감성적으로 연출하기 위해 그릴의 위치를 최대한 아래로 낮추고, 캐스캐이딩 그릴의 중앙과 외곽의 크롬라인 두께를 차별화했다. 또한 크롬 가니쉬로 그릴 하단과 범퍼를 이어 시각적 집중도를 아래로 끌어 내리면서 세로타입으로 디자인된 주간 주행등을 에어커튼과 연계해 전면 양쪽에 배치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철저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세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안전/편의 사양을 적극 채택했다는 설명이다. 최첨단 지능형 안전기술 ‘현대 스마트 센스’, 국내 최초로 적용된 ‘원터치 공기 청정 모드’와 현대차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내차 위치 공유 서비스’를 비롯해 ‘스마트폰 미러링크’ 및 ‘애플 카플레이’등이 그것이다.

먼저 ‘현대 스마트 센스’는 사고 걱정을 줄이는 편안한 주행 환경을 만들고,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보행자/다른 차의 운전자까지 모두의 안전을 지키고자 개발된 최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 패키지다.

‘쏘나타 뉴 라이즈’에 적용된 ‘현대 스마트 센스’는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LKAS)’,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DAA),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스마트 하이빔(HBA), 다이내믹 밴딩 라이트(DBL) 등 최첨단 주행보조 안전사양이 대거 포함돼 있다.

이밖에도 ‘쏘나타 뉴 라이즈’는 ▲8단 자동변속기 탑재 ▲ISG(Idle Stop&Go) 장착 ▲2세대 6단 자동변속기 탑재 등 파워트레인 혁신으로 전 엔진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쏘나타 뉴 라이즈'는 ▲2.0가솔린 ▲1.7디젤 ▲1.6터보 ▲2.0터보 등 총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되며 연내 LPi와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공개될 예정이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뛰어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기본트림과 주력트림의 가격을 동결하거나 오히려 인하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뉴 라이즈’는 직접 보고, 타보면 반할 수밖에 없는 차”라며 “특히 차량 구매경험이 전혀 없거나 첫차 구입을 고려하고 있는 고객들도 부담 없이 ‘쏘나타 뉴 라이즈’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접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판매가격은 2.0가솔린 모델 2천255만~2천933만 원, 1.7디젤 2천505만~3천118만 원, 1.6터보 2천399만~3천13만 원, 2.0터보 2천733만~3천253만 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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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식 2017-03-08 14:26:02
세타2엔진 정말 노답 현대
유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