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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온라인 상생협력 인정받아...장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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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온라인 상생협력 인정받아...장관표창 수상
  •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 승인 2017.03.10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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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과 옥션이 중소·개인 판매자를 위해 구축한 프로그램이 온라인 업계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 인정받았다.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수여하는 ‘2016 유통산업 상생협력 문화확산 유공자 시상식’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상식은 9일 대전 통계교육청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는 이베이코리아 기업홍보팀 홍윤희 이사, 서호성 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방자치단체 판로 확대, 온라인 수출지원, 중소상인 3가지 부분에서 상생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베이코리아는 광역도시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교육센터를 운영하는 등 중소상인의 온라인 창업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이베이에듀’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상품 등록 실습부터 마케팅까지 온라인몰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어 누적 수강생이 30만 명에 달할 만큼 호응이 좋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장애인, 시니어 등 온라인 창업 교육을 받는 것에 불폄을 느끼는 창업 희망자들을 위해서는 전담교육 ‘투게더 프로젝트’를 출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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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판매자를 위한 ‘투게더 프로젝트’ 특강 진행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지방자치단체 상생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2009년부터 진행 중인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가 있다.

지역 우수상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지역 박람회로, 지역 판매자들의 판매 통로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 제주 등 경제진흥원과의 협약도 강화하고 있다.

해외 판로를 개척하려는 판매자들을 위한 활동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사측은 밝혔다. 먼저 G마켓에 상품을 등록하면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글로벌샵에 제품이 소개되도록 서비스를 구축했다.

외국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판매자를 위해 해외판매 전담 상담원을 배치해 외국인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이트 이베이의 플랫폼을 활용해 수출 지원 프로그램 CBT도 운영 중이라고.

이베이코리아 서민석 커뮤니케이션부문 부사장은 “1등 온라인 쇼핑몰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자체, 중소상인 등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 판매자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통해 온라인 업계 바람직한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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