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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넷마블 백영훈 부사장 “펜타스톰이 모바일 MOBA 대중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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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넷마블 백영훈 부사장 “펜타스톰이 모바일 MOBA 대중화 이끈다”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7.03.15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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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펜타스톰을 앞세워 모바일 MOBA 대중화를 선언했다.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15일 모바일 MOBA(진지점령전) 게임 ‘펜타스톰 for Kakao(이하 펜타스톰)’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훈 사업전략 부사장과 한지훈 사업본부장이 참석해 ‘펜타스톰’을 소개하고 e스포츠 도전 등 앞으로의 사업방향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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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훈 사업전략 부사장은 "‘펜타스톰’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실시간 대전을 즐길 수 있고 모바일에 최적화된 게임성을 자랑한다"며 "앞으로 ‘펜타스톰’으로 모바일 MOBA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펜타스톰’은 PC에서 주로 즐겼던 MOBA장르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게임으로 5대5 실시간 대전을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탱커, 전사, 아처, 마법사, 암살자, 서포터 등 6개의 직업과 22종의 영웅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영웅은 출시 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펜타스톰’은 ‘막타’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초반 라인전이 필요 없을뿐더러 게임이 기존의 MOBA 게임들보다 빠르게 진행된다는 게 넷마블의 설명이다. 궁극기도 4레벨부터 활용할 수 있으며, 영웅은 최대 15레벨까지 성장이 가능하다.

펜타스톰의 경기 시간은 평균 약 10~20분 정도 소요된다. 실시간 모드는 5대5, 3대3, 1대1 등 3가지 형태의 방식을 제공한다.

넷마블 한지훈 사업본부장은 “펜타스톰은 본진으로 돌아가지 않고 터치 한번에 스킬&아이템 구매가 가능하고 모바일 가상 패드 상에서도 섬세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며 “퀵 메시지 및 음성채팅까지 지원해 진정한 모바일 최적화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 넷마블, 펜타스톰으로 모바일 e스포츠 첫 도전…2분기 내 정식 론칭

이날 넷마블은 ‘펜타스톰’의 모바일 e스포츠 도전을 위한 계획도 공개했다. 향후 넷마블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펜타스톰’ 비공식리그(일반 토너먼트 대회, 리그 선발전)와 프로 선수들이 참가하는 정규리그로 나누어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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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펜타스톰’ 출시 후 초청전인 인비테이셔널을 시작으로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토너먼트 대회, 정규리그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리그 선발전,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규리그까지 이어지는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소개했다.

이에 넷마블은 이날 행사에서는 e스포츠 스타 이영호와 송병구를 비롯 이제동과 기욤 패트리, 서지훈, 강민 등 유명 선수들이 참여한 특별 이벤트 매치를 진행하며 ‘펜타스톰’ e스포츠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지난 3월 9일 시작된 사전예약을 시작으로, ‘펜타스톰’은 4월 중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하고 2분기 내 정식 론칭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전예약은 브랜드 사이트와 카카오 페이지에서 동시에 진행중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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