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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1사1교' 참여 기관 모집…7000개교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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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1사1교' 참여 기관 모집…7000개교로 확대
  • 박유진 기자 rorisang@csnews.co.kr
  • 승인 2017.03.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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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1사 1교 금융교육'의 추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올해 안으로 7천개교까지 참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전국의 금융회사가 인근 초·중·교고가 자매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체험교육과 방문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의 금융 지식과 이해를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점포초청, 체험관 견학, 이동점포 체험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말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기관은 5천373개로 4천107개 금융사 점포가 결연을 맺고 61만2천여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금감원은 교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까지 참여 학교를 전체 60%인 7천개교까지 확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교는 오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 내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신규 결연을 맺은 학교는 오는 2학기부터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받을 수 있으며 교육 이수 직후에는 금융사와 자율 협의를 통해 매학기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금감원은 향후 강사 연수와 교육 콘텐츠 보강 등을 지원하는 한편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미참여 학교와 비은행권의 참여도 독려키로 했다.

오는 4월중 전국 13개 주요도시에서 금융사 직원을 대상으로 강사연수를 실시하고 우수 사례집도 발간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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