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마’는 2005년 출시됐던 제품으로 아이스크림에는 한번도 사용되지 않았던 토마토가 주원료다.
시대를 앞선 제품이라는 평가에 출시 후 20일 만에 30억 원 돌파, 3개월 누적 매출은 170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당시 주력 제품의 주문량도 맞추기 어려울 정도라 토마토마 생산 우선순위가 뒤로 밀리면서 토마토마의 생산량을 점차 줄일 수 밖에 없었고 1년 만에 결국 생산을 중단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토마토마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요청해 되살려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달지 않고 건강한 맛을 찾는 고객들과 당시의 제품을 기다렸던 고객들에게 반가운 제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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