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대표 최양하)은 23일 부엌가구 신제품 ‘유로 터치’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샘 유로는 지난해 월 1만 세트 판매 기록을 달성한 부엌가구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최신 유럽 트렌드 디자인에 한국형 수납 솔루션을 제공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럽 부엌가구 트렌드인 무광 도어에 표면은 유화의 붓터치 기법을 사용한 듯한 질감을 느낄 수 있어서 ‘유로 터치’라고 이름 지었다.

수납공간은 한국인의 생활양식을 반영해 가전기기장의 수납 용량을 2배 이상 늘렸다. 젖은 그릇도 바로 보관 가능할 수 있도록 식기정리장 내부에 스테인리스 소재의 식기정리대를 넣었다.

색상은 ‘블랙’, ‘그레이’, ‘화이트’ 3가지이며 길이 2.4m 기준 280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한샘 키친&바스 홈페이지에서 무료 견적 및 실측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밀라노 가구박람회’ 등 세계적인 가구박람회에서 무광 소재 부엌가구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최신 트렌드 디자인에 한국적 수납 솔루션을 적용한 ‘유로 터치’시리즈를 출시했으니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윤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