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지난 2001년부터 타 편의점사들과 공동으로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편의점 택배 서비스 규모가 날로 커짐에 따라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말 독자 법인 ‘BGF포스트’를 설립했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먼저 이달 말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 ‘편의점 택배’를 검색하고 링크된 ‘CU편의점택배’ 홈페이지에 접속해 응원 댓글을 남기면 참여자 중 매일 100명을 추첨, CU모바일상품권(1만 원권)을 선물한다.
또한 오는 1일부터 15일까지 CU포스트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60인치 TV(1명), LG G6 스마트폰(5명), CU모바일상품권 5천 원권(매일 100명) 등 경품도 증정한다.
4월3일부터 16일까지 CU포스트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500 마일리지 지급 혜택과 함께 택배 예약 시 500 마일리지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최대 1천 원까지 저렴하게 택배를 이용할 수 있다고.
BGF리테일 김동현 생활서비스팀장은 “향후 택배와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새롭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CU포스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생활 문화 복합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택배 서비스는 전체 편의점의 94.2%가 운영하고 있는 대표 생활서비스로, 월평균 이용 건수도 113만여 건에 달해 편의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편의 서비스로 꼽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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