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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6일 그랜드오픈...“지역사회와 상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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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6일 그랜드오픈...“지역사회와 상생할 것”
  • 조지윤 기자 jujunn@csnews.co.kr
  • 승인 2017.04.05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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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대표 조병하)은 오는 6일 경기도 시흥시 배곧 신도시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한다.

이번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여주, 파주, 부산에 이은 4호점으로, 스페인 컨셉의 이국적인 경관과 강화된 여가시설 및 체험형 콘텐츠를 갖춘 복합 쇼핑 리조트라는 게 사측 설명이다.

이번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시흥시 배곧 신도시에 영업면적 4만2천m2(약1.3만평) 규모로 오픈한다. 아르마니, 코치, 마이클코어스, 분더샵, 휴고보스, 오일릴리 등 220여개 브랜드를 확보했고 주차장은 2천700대를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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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전경
반경 30km 내 1천200만 인구가 거주하고 제 2, 3 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 고속도로 등 5개 고속도로가 지나 입지적 강점이 있으며, 갯골생태공원, 월곶포구, 오이도, 시화방조제 등 인근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쇼핑·관광·문화의 메카로 성장시킨다는 게 사측 계획이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신세계사이먼이 프리미엄 아울렛 국내 도입 10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복합 쇼핑 리조트’ 컨셉의 공간이라는 게 사측 설명이다. 수입 명품부터 컨템포러리, 스포츠, 아웃도어, 리빙, 키즈, 가전, 가구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를 갖춰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는 가족단위 고객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야외 쇼핑센터와 함께 2층으로 된 실내 쇼핑몰을 조성하고, ‘생활관’을 별도 구성해 에이스침대, 템퍼, 휘슬러, 테팔, 실리트 등 침구부터 고급식기, 주방용품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삼성, 소니 등 가전 브랜드와 함께 프리미엄 아울렛 최초로 가구 브랜드 ‘일룸’이 입점했다.

특히 사측은 이날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대해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이 쇼핑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과 놀이, 먹거리 등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다와 인접한 시흥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스페인 북동부 지역 까다께스 해안가 마을 컨셉의 건축양식을 도입해 이국적인 외관을 선보였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편의 및 놀이시설, 체험형 컨텐츠를 강화해 쇼핑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 및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이를 위해 자연친화적인 조경의 ‘센트럴 가든’, 반려견과 산책할 수 있는 ‘펫 파크’, 야외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 가든’ 등의 시설이 마련됐다. 어린이 동반 가족들을 위한 2천200평 규모의 ‘어린이 놀이터’,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풋살 경기장’도 함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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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트럴 가든 전경
이 밖에도 세계 각국 및 전국의 테마 음식을 유럽식 카페테라스에서 즐길 수 있는 ‘테이스트 빌리지’에는 봉피양, 화니, 문배동 육칼, 속초중앙시장해물짬뽕, 시마스시 등 F&B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또한 인근 상권을 고려해 생활편의를 높이는 지역 밀착형 커뮤니티 컨텐츠를 별도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3층에는 병원, 약국, 헤어네일샵, 서점 등이 자리했다. 특히 북스리브로&스타벅스 매장은 서점과 카페가 융합된 형태로 500평 규모로 자리했다.

이날 신세계사이먼 측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간임을 강조했다. 지난해 2월 시흥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협약을 맺어 지역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고 ‘패션 샵마스터 양성과정’,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실천하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3층에는 ‘지역 상생 매장(시흥 마켓)’을 갖추고 지역 특산품이 상설 판매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지역 유명 관광지 센터 내 홍보 및 중소상인 지원을 위한 공동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 조병하 대표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신세계사이먼이 지난 10년간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며 쌓아온 모든 노력과 경험의 결정체”라며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컨텐츠로의 지속적인 개선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연간 7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수도권 서남부 대표 쇼핑, 관광, 문화 랜드마크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의 총 투자비는 2천300억 원으로, 사측은 첫 해 매출을 약 3천억 원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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