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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경기도 개성공단 입주 기업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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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경기도 개성공단 입주 기업 지원 나서
  •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 승인 2017.04.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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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개성공단 사업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지역 기업 지원에 나선다.

홈플러스(사장 김상현)는 18일 경기도 등과 함께 ‘개성공단 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개성공단 폐쇄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단 내 기업들의 우수상품을 판촉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홈플러스와 경기도를 비롯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4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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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OU를 통해 4곳은 ▲전국 홈플러스 순회 개성공단 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 개최 ▲행사 기획총괄 및 사업비 지원 ▲특별판매전 참여를 위한 기업 계약 대행 ▲참여 기업 수수료 인하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 제작 지원 ▲홍보 마케팅 등 개성공단 기업 판로 확대 지원 등을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홈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등포점을 비롯한 전국 홈플러스 매장 10여 곳에서 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개성공단 입주 기업에게는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활로를,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자체와 저귺 협력해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의 판촉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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