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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붉은 액정' 논란, 소프트웨어 문제라 교환 안돼?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2017년 04월 20일 목요일 +더보기

최근 갤럭시S8 '붉은 액정'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액정이 붉다는 이유로 교환은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 소비자는 유명 커뮤니티에 붉은 액정의 갤럭시S8 사진을 올려놓고, "19일 갤럭시S8을 택배로 받았는데 그냥 바도 테두리가 붉어보여 바로 택시를 잡고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 갔다. 하지만 해당기사가 붉은 액정만으로는 교환이 안된다고 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붉은액정 갤럭시s8.jpg
▲ 제보한 소비자의 붉은액정 갤럭시S8(우측)과 정상적인 갤럭시S8(좌측)

이 소비자는 "기사가 붉은 액정이 하드웨어의 품질하자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셋팅문제라서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 업그레이드가 되고도 동일문제가 반복되면 갤럭시S7 때처럼 조치가 있지 않겠냐는 의견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갤럭시S8은 사전예약이 사상최초로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하지만 출시초기부터 액정에 붉은색이 감도는 경우가 있다는 제보가 나오더니 사전배송이 시작되고 소비자들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 아직 정확한 숫자는 알 수 없지만 기껏해야 수만 대가 배송된 시점부터 지속해서 다수의 소비자 불만이 제기된 것으로 보아 상당한 붉은액정 비율이 상당한 숫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붉은 액정 원인으로는 반도체 불량, 딥레드 기술, 디스플레이 문제 등 여러가지가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삼성전자는 붉은 액정이 하드웨어적인 불량문제가 아닌 소프트웨어 문제이며 '색상최적화' 설정으로 소비자 각자가 디스플레이 색을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품에 하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일부 제품의 색 온도 세팅이 따뜻하게 됐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갤럭시S8은 화면 설정 등을 통해 이용자 개개인이 원하는 색감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조사측이 붉은 액정 사유로는 교환을 해주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중인만큼 앞으로 관련 문제에 대한 소비자들과의 갈등이 지속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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