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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건강관리 관심 '껑충'...'안마의자'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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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건강관리 관심 '껑충'...'안마의자' 특수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7.04.21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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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을 위한 대표 헬스케어 품목으로 ‘안마의자’가 자리 잡았다.

봄철 피로 회복과 ‘가정의 달’ 선물 수요가 겹치며 안마의자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며 특수를 맞고 있다.

한 온라인 종합쇼핑몰에 따르면 지난 3월10일부터 4월9일까지 한 달 간 건강 가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배 이상 증가했다.

이중 ‘안마의자’의 판매량이 9배(800%)나 껑충 튀며 눈에 띄는 오름세를 보였다. 어깨와 허리, 다리 등 부위별 안마용품(29%)의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업계에서는 안마의자의 의학적 효과가 꾸준히 입증되고 있고 렌탈 구매로 부담을 낮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국내 안마시장 선두업체인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는 안마의자의 기능 향상 및 효과 입증을 꾸준히 연구하며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바디프랜드가 국내 학계, 의료계와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를 보면 안마의자 이용은 휴식의 질, 수면 등과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안마의자 이용 후 긴장상태를 뜻하는 뇌파가 감소했으며 숙면시간이 늘어난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업계 최초 2009년부터 도입한 렌탈 방식으로 안마의자 구매층을 젊은 세대로까지 확대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안마의자 이용 고객 중 30~40대의 비중이 50~60대보다 더 높게 집계되고 있다. 회사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건강 등 삶의 질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자가 많아졌다는 의미로 풀이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봄철은 기온 변화의 영향으로 몸이 나른해져 체감 피로도가 높게 나타나는 계절이어서 헬스케어 제품이 유독 관심을 끄는 것으로 보인다"며 "매년 봄철은 질 높은 휴식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원하는 고객 수요에 가정의 달 수요까지 맞물려 판매량도 평상시보다 높은 시기다"라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안마의자 외에 이태리산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 ‘라클라우드’와 자가 필터 교체 직수형정수기 ‘W정수기’ 등을 주력상품으로 하고 있다. 바디프랜드의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품은 전국 110개 직영전시장과 주요 백화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팬텀블랙에디션'.jpg
▲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팬텀블랙에디션'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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