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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워’ 3주년 유저 간담회…e스포츠 등 업데이트 계획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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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워’ 3주년 유저 간담회…e스포츠 등 업데이트 계획 공개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7.04.24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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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송병준)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유저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머너스 워 3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사전 참여를 희망한 이용자 200여명이 참가했다.

컴투스는 이날 행사에서 ‘월드아레나’, ‘길드’, ‘마법제작& 조합’ 등의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컴투스는 먼저 향후 e스포츠인 ‘월드 아레나’를 글로벌 대회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월드아레나가 활성화 될 경우 세계 각국에서 오프라인 대회를 개회할 계획이다.

또한 길드는 커뮤니티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협동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길드 시스템을 추가해 나간다. 아울러 3개의 길드가 함께 점령전을 펼치는 부분도 추가한할 예정이다.

이주환 컴투스 게임제작본부장은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길드원끼리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많이 만들겠다”면서 “길드전에서 지금보다 훨씬 왕성한 커뮤니케이션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길드원 협동 콘텐츠를 추가하고 길드 공성전을 통해 다른 길드와 치열한 대전을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3개의 길드가 동시에 매치돼 공격과 방어를 벌여 거점 쟁탈 방식의 점령전 형식으로 진행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기변환_[컴투스] 사진자료 - 더 서머너즈 파티_Q&A 세션_ 이주환 컴투스 게임제작본부장(좌).jpg
신규 ‘지원형 호문쿨루스’도 소개됐다. 신규 지원형 호문쿨루스는 공격형과 다르게 빛과 어두움 두 가지 속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마법제작 아이템이 추가 업데이트 돼 이계던전 플레이의 완성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빛과 어둠 속성으로 5성 신규 조합 몬스터가 올해 하반기에 추가된다.

‘차원 홀’도 깜짝 공개됐다. 이주환 게임제작본부장은 “아직은 콘셉 단계이지만 유저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새로운 장소인 차원 홀에서 다른 세계 탐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업데이트는 올해 말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주환 게임제작본부장은 “서머너즈워가 업데이트가 느리고 운영에 답답함을 느끼고 부족한 부분도 있었을 것”이라면서 “지난 3년간 많은 사랑 받으면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컴투스가 지키려고 했던 가치에 유저들이 호응해 줬기 때문”이라고 감사함을 표시했다.

한편 서머너즈 워는 이달 초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선 컴투스의 대표적인 모바일 게임이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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