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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제조일자 변조한 수산물 가공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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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제조일자 변조한 수산물 가공업체 적발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7.05.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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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년간 식품위생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업체 22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외국산 냉동 흰다리 새우 제품의 제조일자를 변조한 업체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부산 사하구 다산로 소재 ‘아이유피쉬몰’은 에콰도르산 냉동 흰다리 새우’ 제품 제조일자를 2014년 4월29일에서 2016년 4월29일로 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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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은 포장일로부터 36개월까지인 제품으로, 유통기한을 늘려 판매할 목적으로 한글표시사항 제조일자를 변조한 것이다.

또한 스페인어로 표시된 수출국 제조일자 및 유통기한도 물파스와 매직블럭(찌든때 제거용 스펀지)으로 지우고 검정 색연필로 다시 표시하는 방식으로 변조했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 영업등록을 취소하고 고발 조치했으며, 문제가 된 제품 664kg도 압류 조치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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