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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황금연휴 기간 매출 1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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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황금연휴 기간 매출 10% 증가
  •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 승인 2017.05.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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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황금연휴 기간 동안 매출 10%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대표이사 이갑수)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황금연휴 기간 동안 전년 동기간 대비 10.0%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 증가분의 대부분은 오프라인 매출에 따른 것이다.

이마트 측은 오프라인 매출이 10.5% 증가했고, 온라인은 0.5% 신장에 그쳐 이례적으로 오프라인 신장률이 온라인 신장률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연휴 기간 황사로 인한 가전 매출, 나들이 먹거리, 바캉스 패션 관련 품목에서 매출 증가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했다.

황사에 따른 공기청정기 매출 호조와 여름 대비를 위한 에어컨 수요가 늘면서 가전 품목은 26.4%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이마트의 가전 체험형 매장인 일렉트로마트의 매출은 연휴 기간 30% 상승했다.

또한 나들이 먹거리로 꼽히는 삼겹살, 채소 등 신선식품 매출은 10.2%, 과자, 음료수 등 가공식품 매출은 11.3% 증가했으며 바캉스 패션 품목 등의 매출은 25.1%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마트 측은 온라인의 경우도 연휴기간 평소보다 매출이 감소하는 게 일반적임에도 0.5% 신장돼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팀장은 “휴무에는 오프라인이, 평일에는 온라인이 강세를 보였다”며 “오프라인은 소비자의 즐거운 공간으로, 온라인은 편리한 상품 구매 공간으로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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