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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KT, ‘미래형’ 유통 점포 개발 함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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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KT, ‘미래형’ 유통 점포 개발 함께 나선다
  •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 승인 2017.05.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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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과 KT(회장 황창규)가 미래형 점포 개발을 위해 뭉쳤다.

GS리테일과 KT는 10일 ‘GS리테일-KT 차세대 미디어 사업 및 퓨처 스토어(Future Store)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GS리테일의 점포 운영 역량과 KT가 보유한 각종 통신기술에 기반해 첨단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점포를 개발하고자 체결됐다.

양 사는 MOU를 계기로 ▲점포 ICT 환경 인프라 혁신 ▲GS리테일-KT 빅데이터 연계 분석을 통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제공 ▲신기술 기반 해피콜 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고객 서비스 혁신 ▲인공지능 헬프데스크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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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좌), 황창규 KT 회장(우)

양사는 자사의 소비자 결제 데이터와 KT의 유동인구 분석 기법, 최신 소비자 정보 등이 결합하면 소비자 분석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향상돼 전국 1만2천여 매장에서 차별화된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사는 5G, IoT, AI등의 신기술을 기반으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강화하고 물류혁신, 경영주 편의제고, 결제 간편화 등 다양한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추진하기로도 했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KT와 함께하는 미래형 점포개발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의 혁신적인 변화를 선도하고자 한다”며 “MOU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윈윈(Win-Win)할 수 있는 계기도 만들고 4차 산업 혁명 시대도 주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GS리테일이 구상하는 미래형 점포의 큰 그림에 KT의 ICT 신기술을 융합하게 돼 기쁘다”며 “기존 편의점의 정형화된 구조에서 벗어나 유통 서비스의 일대 혁신을 주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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