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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신용카드 소비자 민원 10.2% '뚝'...삼성카드는 30% 줄여

이보라 기자 lbr00@csnews.co.kr 2017년 05월 15일 월요일 +더보기

카드업계의 소비자 민원건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건수가 가장 크게 줄어든 곳은 삼성카드(대표 원기찬)로 29.4% 감소했다. 하나카드(대표 정수진)와 롯데카드(대표 김창권)도 큰 폭으로 줄었다.

1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7개 전업계 카드사의 민원건수는 1천27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했다. 같은 기간 회원수 10만 명 당 환산 건수도 10.1건으로 15.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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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민원건수가 214건에서 151건으로 줄었다. 회원수 10만 명 당 민원건수도 2.03건에서 1.41건으로 30.5% 줄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카드유치와 TM판매에서 불완전판매를 줄여 민원이 감소했고 채권추심관련 민원도 줄었다”고 말했다.

하나카드의 민원건수는 248건에서 180건으로 27.1% 줄었으며 10만 명 당 민원건수는 2.21건에서 1.62건으로 26.7% 줄었다.

롯데카드는 198건에서 151건으로 23.7% 줄었으며 10만 명 당 민원건수는 2.23건에서 1.67건으로 25.1% 줄었다.

반면 민원건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신한카드(대표 임영진)로  235건에서 288건으로 22.6% 늘었다. 10만 명 당 민원건수도 1.11건에서 1.31건으로 18% 증가했다.

이와 관련 신한카드는 지난해 4분기부터 민원처리방식을 개선했는데 아직 초창기이기 때문에 제대로 반영이 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카드사 민원지표는 전체건수보다는 고객 10만 명 민원 환산건수로 관리하고 있는데 이 기준으로는 카드업계에서 낮은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민원이 들어오면 취하시키는 게 목표였는데 이제는 민원이 발생하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고객의 민원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면 예전보다 민원이 줄어들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원 10만 명 당 민원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로 1.72건을 기록했다. 반면 가장 적은 곳은 우리카드(대표 유구현)로 1.15건을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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