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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1분기 영업익 4천24억 원…전년 대비 97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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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1분기 영업익 4천24억 원…전년 대비 974% 증가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7.05.12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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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지난 1분기에 영업이익 397억6천200만 엔, 한화 4천2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74% 증가한 액수다.

매출은 747억9천200만 엔(한화 7천5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이에 따른 1분기 영업이익률은 53%를 기록했다.

또한 순이익은 199억600만 엔(한화 2천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중국 지역 ‘던전앤파이터’ 춘절 맞이 업데이트와 3월 호실적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0% 상승해 당초 1분기 예상치를 초과 달성했다.

영업이익 역시 중국 지역의 높은 차익으로 예상치를 초과했다. 반면 순이익은 달러 예금 보유분에 대한 환차손 159억 엔으로 인해 예상치 보다 낮았다.

넥슨(일본법인)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이번 1분기는 2011년 상장 이래 최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을 기록했다”며 “특히 중국 지역에서 1월 춘절(음력 새해 명절)을 기점으로 3월까지 좋은 성과들이 이어졌고, 일본 지역에서도 ‘히트’와 ‘하이드 앤 파이어’를 포함한 모바일게임들이 견조한 성과를 올렸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기존 대표작들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매출을 기대 신작들에 재투자하는 우리의 전략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2분기는 물론 2017년 하반기까지 탄탄하고 다양한 라인업들이 준비 돼있다”라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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