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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CU), 갓 구운 빵으로 만든 편의점 프리미엄 버거 ‘갓버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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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CU), 갓 구운 빵으로 만든 편의점 프리미엄 버거 ‘갓버거’ 출시
  •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 승인 2017.05.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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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지는 가운데 편의점 업체들도 연일 품질을 업그레이드한 햄버거 등을 선보이고 있다.

BGF리테일(대표이사 박재구)은 자사 편의점브랜드 씨유(CU)에서 ‘프리미엄 햄버거’인 ‘갓버거’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갓버거의 명칭은 ‘갓 구운 빵으로 만든 버거’에서 따온 것으로, 베이커리 전문 업체에서 감자 전분을 섞어 제조한 빵을 매일 구워 만든 신선한 번(Bun)을 36시간 이내 사용해 햄버거를 제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BGF리테일은 이와 함께 신선한 채소와 질 좋은 패티 등 양질의 재료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제조된 갓버거에는 ‘불도장 마크’를 찍어 ‘프리미엄 햄버거’라는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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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버거는 불고기, 치킨, 비프 등 3종으로 출시된다.

BGF리테일 측은 '불고기 갓버거‘의 경우 돼지고기가 약 60% 함유된 고급 패티를, ’통살 치킨 갓버거‘는 닭 넓적다리살을 통째로 튀긴 치킨 패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비프 갓버거‘는 소고기가 75% 이상 함유된 고급 패티를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양상추와 양배추를 함께 토핑해 아삭간 식감을 살리고 수제버거 특유의 풍미를 재현하고자 체다 치즈를 더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호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MD는 “매일 굽는 신선한 번과 질 좋은 토핑을 사용해 업그레이드 된 수제버거 스타일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출시하게 됐다”며 “신선한 재료를 기본으로 정직하게 만들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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