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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볼링공 던져도 문제없는 캐리어 라더니...첫 사용에 박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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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소비자] 볼링공 던져도 문제없는 캐리어 라더니...첫 사용에 박살
  • 뉴스 관리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7.05.2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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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광고에서는 여행용 가방에 볼링공을 집어던져도 깨지지 않는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영 다른 경우가 많죠. 판매하고 나면 모른 척 하는 제조사와 홈쇼핑이 원망스러울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강원도 홍천군에 사는 최**씨의 사연입니다.

최 씨는 홈쇼핑에서 여행용 가방인 캐리어를 19만 원에 구입했습니다. 가족들이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여행용 가방을 특가에 준다는 이야기에 솔깃했거든요. 특히 여행용 가방이  던지더라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워낙 튼튼하다고 선전하는 것에 끌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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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5월 연휴 동안 가족들과 여행을 가면서 처음 사용했는데 바로 망가지더라고요. 모서리 부분 플라스틱이 깨져 쑥 들어갈 정도로요.

튼튼하다고 그렇게 자랑하더니 이렇게 쉽게 깨지는 거였나요. 홈쇼핑에 환불 요청을 했지만 파손된 건 안 된다네요. 고객 잘못이라고요.

결국 홈쇼핑의 광고를 믿고 산 고객의 잘못이라는 말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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