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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정기적금 이자율 1.7%로 '최고'...우리·KB국민 1.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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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정기적금 이자율 1.7%로 '최고'...우리·KB국민 1.6%대
  • 김정래 기자 kjl@csnews.co.kr
  • 승인 2017.05.24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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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정기적금 이자율이 가장 높은 곳은 신한은행(행장 위성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은 연리 1.5%를 넘기는 상품이 전무했다.

2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에 따르면, 5월 기준 시중은행 정기적금(1년만기, 단리) 가운데 세전 평균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연 1.7% 이자율을 기록한 신한은행의 '신한 헬스플러스 적금'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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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행장 이광구)은 비록 신한은행에게 '정기적금 이자율 1위 자리를 내줬으나, '올포미 적금'이 연 1.65% 이자율로 2위, '우리꿈적금'이 연 1.5% 이자율로 4위, '우리사랑플러스적금', '위비굴마켓 적금'이 각각 연 1.4% 이자율로 9위를 기록, 시중은행 중 가장 많은 총 4개의 상품을 톱10에 포진시켰다.   

KB국민은행(행장 윤종규)은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 정액적립식'이 연 1.6% 이자율로 3위를,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 자유적립식', 'KB내맘대로적금'이 연 1.5% 이자율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이어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은 '두리하나적금', '행복Together 적금'이 연 1.5% 이자율로 4위를 기록했다.   

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은 'IBK평생한가족통장'이 연 1.4%의 이자율로 9위를 차지, 단 하나의 상품을 톱10 하위권에 올리는데 그쳤다. NH농협은행(행장 이경섭)은 출시된 정액적립방식 정기적금 상품이 없었다. 

이번 통계는 세전이자율 기준으로 우대조건을 반영하지 않은 기본금리이며 정액적립방식을 적용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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