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직영(총괄대표 박성철)이 오는 31일까지 하반기 신입 차량평가사를 공개 채용한다.

차량평가사는 SK엔카직영만의 차별화된 직무로, 중고차의 매입, 판매는 물론 직접 차량의 상태 및 성능을 진단하고 가치를 산정하는 일을 담당한다.

신입 차량평가사로 입사하면 약 3개월에 걸쳐 자동차 공학, 국내 자동차 산업, 중고차 100대 진단 실습 등 자동차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차량평가사 공개 채용은 학력이나 전공, 성별, 나이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전면허증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면접을 거쳐 정직원으로 채용된다. 최종 합격자는 개별 통보되며 7월부터 관련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SK엔카직영 김경원 경영지원본부장은 “차량평가사는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중고차 관련한 업무 전반을 담당하는 만큼, 학력, 전공 같은 스펙 대신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열린 채용으로 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엔카직영은 지난해부터 연 2회 공개 채용을 통해 차량평가사를 선발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